매거진

스마트한 잠을 위해 스마트폰 멀리하기

잠을 싫어하는 사람들


침대에 누워 잠을 자기 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집어 듭니다. 그러고는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봅니다. 때로는 새벽까지 깨어 있느라 겨우 몇 시간 눈을 붙이고 출근하기도 합니다. 앞선 설명에 익숙한 모습이 떠오르지는 않으신가요? 바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자기 전 하는 행동입니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잠이 들기 전까지 우리는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합니다. 이런 행동들로 인해 결국 수면 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다음 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이 오면 ‘피곤하다’라는 말과 함께 잠을 물리치기 위해 커피를 달고 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제 충분한 수면을 취했나요?

잠을 싫어하는 사람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잠에 대해 꽤 인색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잠자기 싫다."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과연 ‘잠’이라는 것이 이런 취급을 받을 만큼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걸까요?


질문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면 우리 인생에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은 모두 입을 모아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우울증과 수면의 연관성에 관해 나온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잠이라는 것이 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우선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의 몸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과학적인 접근보다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수면의 중요성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잠이 부족한 상태로 하루를 보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전날, 밤을 새워 업무를 했다든가 과제를 했다든가 하는 그런 경험 말입니다. 밤을 새운 다음 날 여러분의 몸 상태 혹은 기분은 어땠나요?


먼저 저의 경험을 말해보자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때문에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샤워하려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칫솔에 치약 대신 클렌징폼을 짤 뻔했다든가, 평소에는 잘 참았던 단 음식을 충동적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기분은 너무 우울했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났습니다. 업무를 할 때도 도무지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평소라면 1시간 안에 끝냈을 일을 집중력 부족과 몰려오는 졸음으로 몇 시간을 붙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제가 겪은 모든 것들이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면 부족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우울함, 짜증, 충동성,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들이죠. 신기하게도 이 증상들은 다음날 푹 자고 일어나니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렇듯 수면이 우리의 몸과 정신건강에 모두 중요하지만, 아직도 꽤 많은 사람은 잠이 부족해도 나름대로 그럴듯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정작 우리의 몸과 정신은 휴식을 원한다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음에도 말이죠.

스마트한 잠을 위해 스마트폰 멀리하기

앞서 말했듯이 전문가들은 항상 충분한 휴식과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면의 양보다 질 좋은 수면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냥 자는 것이 아닌 바로 스마트한 잠을 자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스마트한 잠을 자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 밤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잠들기 전 자신만의 나이트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루틴의 예시로는 스마트폰 내려놓기, 명상, 독서,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가장 효과를 많이 본 것은 바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습관입니다.

제일 먼저 스마트폰부터 멀리하라고 설명한 이유에는 여러 근거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의 뇌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을 낮으로 인식합니다. 눈으로 들어간 블루라이트에 뇌는 큰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이 활동해야 하는 낮인지 잠을 자야 되는 밤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거나, 영상을 보는 등의 행동은 수면으로 가기 전 분비되어야 할 신경 물질인 멜라토닌이 나오는 것을 방해합니다. 편안함보다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튀어나오는 세상이 바로 스마트폰 속 세상입니다. 처음 보는 것에 대해 흥분한 우리의 뇌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세 번째, 독서와 명상, 가벼운 스트레칭 등 우리에게 안정을 주는 습관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잠자기 전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해보려고 해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잠시라도 내려 두고 1분이라도 명상하기, 책 한 페이지라도 읽기 등을 해본다면 좋은 수면 습관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나이트 루틴을 만드는 것은 스마트한 수면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루틴을 한 번에 습관으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루틴에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밤부터는 스마트폰은 멀리하고, 자신만의 나이트 루틴을 만들어 충분하고 질 좋은 잠을 자보는 건 어떨까요? 그 어떤 날보다 상쾌한 아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ditor.                                        나러

Comment. 

당신에게 좋은 일이 가득할 거예요.


다른 매거진 보기

Editor. 나러

Comment. 당신에게 좋은 일이 가득할 거예요.


다른 매거진 보기

평일 9:00 ~ 17:00 

점심 11:30 ~ 12:3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상호명 : (주)이펙스             대표이사 : 장윤섭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19번길 52

사업자등록번호 : 134-81-03236  사업자 정보 확인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경기안산-1030]

개인정보책임자 : 이용민

호스팅 제공자 : (주)아임웹

메일 : effexon@effex.co.kr

에스크로 서비스 가입확인


Copyright ⓒ 2022 개인정보처리방침 303ho All rights reserved.


상호명 : (주)이펙스          |          대표이사 : 장윤섭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19번길 52

사업자등록번호 : 134-81-03236  사업자 정보 확인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경기안산-1030]          |          개인정보책임자 : 이용민

호스팅 제공자 : (주)아임웹          |          메일 : effexon@effex.co.kr          |          에스크로 서비스 가입확인

Copyright ⓒ 2022 개인정보처리방침 303ho All rights reserved.

평일 9:00 ~ 17:00    |    점심 11:30 ~ 12:30    |    주말 및 공휴일 휴무